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니 파퀴아오 (문단 편집) == 인지도 == 파퀴아오가 거두고 있는 성적이 엄청나기도 하지만 원래 [[복싱]]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다만 90년대 이후로는 인기가 많이 시든 게 사실이다.] 특히 파퀴아오의 행보는 한 경기 한 경기가 나무랄 데 없는 명승부라 복싱을 넘어 전 스포츠를 통틀어도 주목도가 높은 선수이다.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골프]]의 [[타이거 우즈]], [[테니스]]의 [[라파엘 나달]]과 함께 세 명 뿐인 스포츠 선수 중 하나였다. 다만 타임지는 미국의 잡지인 만큼 미국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 위주로 선정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필리핀인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싱 아이콘으로 통하기 때문에 오스카 델라 호야가 은퇴한 다음[* 6체급석권이라는 파퀴아오만큼은 아니었지만 레전드선수였다. 그러나 파퀴아오와의 경기에서 참패를 당한뒤 자기 기량이 다 됐다고 생각해 은퇴했다.] 복싱계에서 메이웨더와 함께 제일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었다. 한 번은 필리핀 항공사 기장이 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무려 도착 예정시간보다 두 시간 빨리 세부 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 과속을 했었다고. 요약하자면 '필리핀인들과 권투 경기를 시청하게 된다면 상대가 누구든 간에 파퀴아오를 응원해라. 파퀴아오를 까지도 말아라. 까면 당장 그날로 관계가 서먹해질 것이다'.[* 실제로 유튜브에 있는 "필리핀인들과 어울리기 10계명" 이런 비디오를 보면 높은 확률로 올라오는 말이 '매니를 까지 마라'.] 당연 격투기 관련 에니메이션에서도 파퀴아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그래플러 바키]] 3부인 '한마 바키'에서 '매니'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 '마니 아키오(麻仁アキオ)'가 나오더니 권투를 배우러 온 [[레츠 카이오]]에게 떡실신당했다. 마찬가지로 '한마 바키'에서는 헤비급 챔피언 출신 [[아이언 마이클]]이 '10체급을 아울렀던 '괴물', 그 매니 파퀴아오마저도 헤비급에게는 도전하지 않았다'라며 헤비급의 대단함을 강조했다. 근데 그거야 애초에 파퀴아오가 태어나기를 가벼운 체급의 몸으로 태어났기 때문이고, 밑에 쓰여있듯이 체중을 올렸는데도 스피드가 그대로인 신체조건 그대로 미들급 정도의 몸으로 태어났으면 헤비급도 얼마든지 노렸을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건 매니를 까내리려고 한다고 하기보다는 헤비급이 말 그대로 '선택받은' 이들의 무대라는 걸 설명하는 거였다. 확실히 헤비급은 타고난 사람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어쨌든 파퀴아오는 8체급 석권이라는 전무후무한 위업을 세운 복싱 역사에 길이남을 챔피언이다. 말이 8체급이지 20킬로그램 이상 증량을 하면서 챔피언을 먹는 것은 "복싱의 신"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만한 어마어마한 업적이다. 3kg만 몸무게가 늘어도 몸이 둔해지는게 느껴지는데, 20kg의 증량 중에 스피드가 줄어들지 않은 채 파워가 늘어난다는 것은 일반인의 상식으론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다. 메이웨더가 파퀴아오와의 경기 협상 때 계속해서 올림픽 수준의 도핑 테스트를 요구한 것도 어떻게 보면 아주 억지는 아니다.[* 그래서 2015년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당시 양선수들은 경기 3개월 전부터 도핑테스트를 각각 19회씩 진행하였다.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모국인 필리핀에서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해서 그의 경기날이면 전국민이 중계를 시청하는 건 물론이고 정치권에서도 싸움을 중단하고 노사분규, 심지어 내전도 휴식을 해버린다. 파퀴아오의 생일에는 필리핀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며 수천 명의 손님이 몰렸을 정도. 심지어 득녀를 했을 땐 대통령과 국무부장관이 직접 와서 축하해주었고 이동할 때마다 중무장한 군인 30명이 경호를 맡는다. 전세계 어느 스타도 이러한 국민적 통합을 이끌어내지 못한다. 2013년 파퀴아오는 자국에서 탈세혐의로 엄청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파퀴아오가 한 탈세란 복싱 수입을 조작해서 탈세를 한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파퀴아오를 단순 비판했지만 파퀴아오가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적은 대전료인 경기당 600~750만불[* 물론 이 정도 수준의 파이트머니를 받는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지만 실제 파퀴아오의 대전료가 1,500만~2,000만불에 달하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 제 몫을 챙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프로모터인 밥 애럼이 삥땅을 많이 친 듯. 자신이 직접 경기를 프로모트하는 메이웨더와 정말 비교되는 상황이다.] 밖에 수령을 못했다는 사실에 놀라며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다수 생겼다. 복싱이 인기 없는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바닥 수준이었다가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국내 중계를 계기로 대대적인 홍보가 이루어져 인지도가 수직 상승했다. 국내 복싱 관계자들도 정말 오랜만의 지상파 복싱 경기 중계이기 때문에 복싱 인기가 살아나는 것을 기대했으나 복싱에 관심없는 일반인이 보기에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시합은 너무 지루했고 전문가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그래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유명해졌지만 복싱 인기가 살아나는 일은 없었다. 이후에 파퀴아오는 [[무한도전]]에도 출연하여 더 인지도를 쌓았고 한국에서 복싱 선수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이다. 2014년 1월 7일 방송한 [[러브 인 아시아]]에도 출연한 적 있다.[[:파일:external/down.humoruniv.org/hu_1389247450_757080159.jpg|#]] 당시 방송 내용은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이주한 필리핀 여성이 가족들과 함께 6년만에 고향인 필리핀을 방문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때 동네 축제에 갔다가 우연히 만난 파퀴아오가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2017년에는 한국 공식방문을 하였고 [[무한도전]] 예능에도 출연하기도 하였다. 2021년 11월 23일 tvN 미래수업에도 인터뷰 형식으로 한국 팬들에게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https://youtu.be/axrtuB4Pero|영상]] 한국 공식 에이젼시는 [[http://www.secondthought.kr|(주)엠피그룹코리아(대표 정만우)]]. 2차례 방한을 주도하고 2022년에도 방한을 준비했으나 오미크론이 확산되어 중단되었다. 이후 2022년에 방한해 [[아는 형님]] 10월 22일 방송분에 [[산다라박]]와 함께 출연했고, [[런닝맨]] 10월 23일 방송분에도 나왔다. 2022년에 (주)파이트케이와 (주)엠피그룹코리아 주도로 국내 일산 킨텍스에서 무술가 dkyoo와 스페셜 경기를 펼치고 쉽게 승리했다.(티켓은 인터파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